소련팹시1 [세계사 시리즈 #37] 콜라 마시려고 군함 17척을 넘긴 나라? 소련을 홀린 펩시의 황당한 해군 데뷔 사건 1. 공산주의 형님들도 '단짠'의 매력은 못 참지미국이랑 소련이 눈에 불을 켜고 자존심 싸움을 벌이던 냉전 시절, 겉으로는 "우리는 뼛속까지 공산주의라 자본주의 썩은 물 따윈 안 마신다"라며 가오를 잔뜩 잡던 소련이었습니다. 그런 소련의 단단한 장벽과 입맛을 단 한 방에 무너뜨린 검은 음료가 있었습니다. 바로 우리가 치킨 먹을 때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콜라'입니다. 콜라 한 모금 마시겠다고 국가 일급 기밀인 군함과 잠수함까지 통째로 넘겨버린 소련의 황당무계한 콜라 잔혹사 속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2. "미스터 서기장, 츄라이 츄라이!" 무역 박람회에서 터진 잭팟사건은 우주 경쟁이 한창이던 1959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미국 무역 박람회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당시 미국의 닉슨 부통령은 소련의 절대권력자.. 2026. 6.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