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제도1 [세계사 시리즈 #11] 달콤한 유혹 뒤에 숨겨진 잔혹한 잔혹사? 설탕이 바꾼 세계의 운명 탈탈 털어보기 1. 서론: 왕의 식탁에만 오르던 귀한 몸, 설탕지금이야 동네 편의점이나 카페에 가면 널려 있고, 오히려 비만과 당뇨를 걱정하며 줄이려고 애쓰는 게 '설탕'이다. 하지만 16~17세기 유럽에서 설탕은 일반인들은 평생 구경도 못 하는 초고가 명품이자 상류층의 권력을 상징하는 지표였다. 당시 왕과 귀족들은 과시는 물론이고 조각상까지 설탕으로 만들어 식탁을 꾸밀 정도였다. 이 하얗고 달콤한 가루가 도대체 무엇이기에 전 세계의 무역로를 바꾸고, 수많은 사람의 피와 눈물을 흘리게 만들었을까? 인류의 입맛을 뒤흔든 달콤하면서도 천박한 설탕 경제사의 비하인드를 탈탈 털어보자.2. 신대륙의 저주: 사탕수수 플랜테이션의 시작콜럼버스가 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한 이후, 유럽 열강들은 그곳에 지독한 돈벌이 수단을 심기 시작했다.. 2026. 6.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