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품경제1 [세계사 시리즈 #28] 꽃 한 송이가 강남 아파트 한 채 값? 인류 최초의 집단 광기 '튤립 버블' 잔혹사 탈탈 털어보기 1. 서론: 비트코인과 주식의 대선배가 17세기에 있었다?최근 몇 년간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군 키워드는 단연 '주식'과 '가상화폐(비트코인)'일 것이다. 자고 일어나면 몇 배가 뛰었다가, 눈 깜짝할 사이에 반토막이 나는 자산 시장의 변동성을 보며 많은 이들이 환희와 절망을 오갔다. 그런데 지금으로부터 약 400년 전인 17세기 유럽에, 현대의 주식이나 비트코인은 명함도 못 내밀만큼 황당하고 기괴한 '역대급 투기 열풍'이 불었다는 사실을 아시는가? 그 투기의 주인공은 놀랍게도 금이나 땅이 아니라, 흔하디 흔한 꽃 식물인 '튤립(Tulip)'이었다. 아름다운 꽃잎 뒤에 숨겨진 인류 최초의 거품 경제, 튤립 파동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탈탈 털어보자.2. 네덜란드의 황금기: 전 세계의 돈이 암스테르담으로 몰리다1.. 2026. 6. 17. 이전 1 다음